NHN 1주차 - 입문교육

요약

설레는 마음으로 회사에 가서 교육 들으며 조별 활동을 진행했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얻을 수 있었기에 좋은 경험이었다.
꽃등심은 맛있었다. :)

입사 첫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내가 NHN 신입으로 첫 출근을 하는 날이다. 나와 같이 입사하는 동기들이 궁금했다. 어떤 친구들일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머릿속에 궁금증이 가득한 채 문밖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렇게 40분 후, 회사에 도착해서 사원증을 받아 교육장으로 향했다.
“아, 내가 정말 붙은 게 맞나…?”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았다.
교육장에 들어서자,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다. 다들 서로 어색해 보였다. 조용히 빵을 먹는 사람. 조용히 스마트폰만 보는 사람. 모두 다른 행동을 하고 있었지만, 아마 ‘설렌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으리라.
나도 김밥 하나를 들고 자리에 앉았다. 아침까지 챙겨주는 회사가 어디 있을까.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스크린에 글이 보였다. 나 정말 합격했나보다. 신기했다. 좋았다. 기뻤다.
옆 사람과 인사도 나누고, 조금 친해지려던 참이었는데 입문교육이 시작되었다.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입문교육…
하루종일 교육을 들으려니까 지치기 시작했지만, 이어서 조별 활동이 시작되었고 쉴 틈도 없이 밤 9시 반이 되어 첫날 일정이 끝났다. 첫날부터 다들 힘들었고,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다. 씻고 정리 좀 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서 바로 잠이 들었다.

입사 둘째 날.

하루종일 교육들었다.
덕분에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우리 회사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더욱 똑똑한 열정을 가질 수 있었다.

입사 셋째 날.

아침 교육을 듣고, 오후에는 강남 스탬프 투어를 했다.
우리 조는 협업 열정 끈기 소통 신뢰 를 바탕으로 열심히 스탬프 투어에 임했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었다. 덕분에 조원들과 더욱 친해졌다.

입사 넷째 날.

조별로 맡은 서비스를 발표하고, 셋째 날에 했던 스탬프 투어와 점수를 합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주말을 투자한 덕분인지 좋은 결과를 얻었고, 입문교육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______________^